2007.09.24 22:46

흰나도샤프란

조회 수 58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30D촬영일자, 2007:09:24 15:12:00감도(ISO), ISO:400노출시간, 1/125초조리개 값, f/5.0촬영모드, Aperture Priority측광모드, Spot초점거리, 초점거리:100.00mm사진 크기, 1024x690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30D촬영일자, 2007:09:24 15:12:40감도(ISO), ISO:400노출시간, 1/100초조리개 값, f/9.0촬영모드, Aperture Priority측광모드, Spot초점거리, 초점거리:100.00mm사진 크기, 1024x690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30D촬영일자, 2007:09:24 15:13:06감도(ISO), ISO:400노출시간, 1/160초조리개 값, f/9.0촬영모드, Aperture Priority측광모드, Spot초점거리, 초점거리:100.00mm사진 크기, 1024x690

이놈이 산 중턱에 고랑에 있더군요.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가 사프란이다. 최근까지도 사프란의 무게는 금의 무게와 대등한 값으로 매겨졌다 하는데 그것은 한 개의 구근에서 2~3송이의 꽃이 피고 그 한 송이 꽃에 3갈래로 갈라진 1개의 빨간 암술이 있어 이것을 따서 말린 것이 "샤프란"이다.

 샤프란은 마시면 실같이 가늘어지는데 1g의 샤프란을 얻으려면 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며 대개 160개의 구근에서 꽃이 핀 것을 따서 말린 무게라는 것이다.

 더욱이 일일이 하나씩 손으로 따야 하므로 수고비가 가중되어서 금값처럼 비쌌던 것이다.

 고가인 사프란은 황금색 염료로서 로얄칼라라 하여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에는 왕실의 영예와 고귀함의 상징으로 삼아 왕실의 의상을 염색하는데 쓰였으며 고상한 향기가 있어서 귀한 향료로도 존중했는데 유태인들도 귀히 여겼음이  성경의 아가서 4장 14절에 Karkom(번홍화)라 하여 기록하고 있다. 황금색 염료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새프란은 염료는 의류뿐 아니라 음식물의 착색제 및 향미료로 쓰며 과자, 술, 음료수 및 여러 가지 요리의 착색향미료로 쓰여서 유럽 음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식물이다. 똥 화장품의 향료로도 쓰인다.

 예부터 귀중한 약초이기도 했는데 이란에서 인도로 건너간 값비싼 교역품의 하나로 카레의 착색제였으며, 인도나 그리스에서는 최음제(최음제)로 썼으며 우울증의 치료제였다.

 천연두의 약이었다고도 하며, 빈사상태의 환자라도 사프란차를 먹으면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을 정도로 약효를 높이 평가했다.

사프란이 염료로 너무 값이 비싸자 대용품으로 "터메릭(Turmeric)","금잔화(marigold)","잇 꽃(safflower)"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향미는 사프란에 못 미친다.

 사프란 염료가 값이 비싸자 지금은 "아니린"이 만들어져서 염료로서의 가치를 잃었으나, 여전히 약 미 향미식물로 식용 색소(착색제)로는 약해(약해)가 없는 무공해 색소로서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사프란은 주 생산국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이며 값이 비싸서 주로 고급요리의 향신료로 쓰이며 이방요리의 황색착색제는 터메릭이 주로 쓰이고 있다.

재미있는 것으로 사프란의 색으로부터 황달에 효과있는 약이 만들어진다고도 한다. 약간 쓴맛을 가진 풍미가 그 황금색과 함께 전통적인 요리에 결부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사프란 케이크와 사프란 빵은 특히 유명하며 고대 로마에서는 사프란으로 버터를 애호하였다. 프랑스에서는 물고기 조개 스프, 브이야베스, 스페인에서는 빠에라라고 하는 고기, 생선, 채소 등을 넣어 밥을 짓는데 절대 빠질 수 없었다. 여하튼 값비싼 것이므로 요리에는 미리 조리에 쓰일 우유나 브이온 등을 데운 뒤에 전조한 사프란을 잠시 곁들여 두면 좋다. 이렇게 하면 사프란의 향기, 색이 사전에 충분히 액채로 침출되므로 값비싼 소량의 사프란을 충분히 쓸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대용으로 사프라와, 매리골드(가난뱅이 사프란)의 곷잎, 타메릭이 이용되는데, 완성된 요리의 풍미는 사프란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


  1. 분꽃

  2. 백일홍

  3. 만수국

  4. 나팔꽃

  5. 층꽃나무

  6. 흰나도샤프란

  7. 백일홍

  8. 나팔꽃

  9. 둥근잎유홍초

  10. 꽃범의꼬리

  11. 맨드라미

  12. 분꽃

  13. 마타리

  14. 상사화

  15. 딸기...

  16. 만수국

  17. 산딸기

  18. 하늘나리

  19. 비비츄

  20. 접시꽃 #2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CLOSE
7695 924129/ 오늘어제 전체     303326 14258227/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